지금, 여기 우리에게 필요한 성교육은 무엇일까요?
한국다양성연구소가 <모두를 위한 성교육> 콜로키움을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모두를 위한 성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콜로키움은 한국다양성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성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일시 : 5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 6시 30분
중계 : 한국다양성연구소 유튜브 채널 라이브
사회자 :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주제 / 발제자 :
▣ 이진희(장애여성공감)
존중, 평등, 대화, 소통, 친구, 우정, 연인, 가족, 가족의 형태, 성관계, 결혼, 육아 등
(발달장애인 및 모든 사람과 평등한 관계 만들기)
▣ 이충열(스튜디오 여리)
바디 이미지, 신체 변화, 사춘기, 2차 성징, 성기(생식기), 월경(임신, 피임) 등
(정상/비정상 구분 해체, 정확한 정보를 통한 터부 타파)
▣ 나영정(셰어)
성별, 성별정체성, 성적지향, 성역할고정관념, 젠더기반폭력 등
(젠더/섹슈얼리티를 나에 대한 이야기로 만들기)
▣ 최예훈(셰어)
성적행동, 자위, 성관계, 성생활 피임, 임신, 임신중단, 성병, 병원 방문 등
(여성, 청소년, 장애인, 성소수자 모두를 대상으로)
▣ 김혜정(한국성폭력상담소)
대화, 소통, 동의, 안전, 폭력, 의사결정, 미디어/디지털 리터러시, 도움 찾기 등
(피해자, 가해자를 넘어 지지자 되기)
한국다양성연구소의 "모두를 위한 성교육"의 주요 기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우리에겐 청소년,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포함되는 성교육이 필요하다.
1)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는 의미는 모든 사람이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받는다는 의미이다.
2) 성교육은 모든 사람들이 신체, 관계, 젠더/섹슈얼리티, 재생산, 안전/폭력 등의 모든 부분에서 스스로 사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2. 성교육/성평등교육은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에게 이롭다.
1) 나 자신에 대한 관심, 존중, 행복 추구로 부터 시작해서 타인을 존중하는 사람이 된다.
2) 권력의 문제를 인식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된다.
3. 성을 성스럽게 혹은 불결하게 생각하는 것은 개인적/사회적으로 해롭다.
성에 대해 터부시하는 문화, 고정관념, 편견, 낙인에 도전한다. 정확한 정보를 통해 정신적/육체적/성적 건강을 증진한다. 신체, 젠더/섹슈얼리티 등에서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 해체한다.
4. 가해자 되지 않기, 피해자 되지 않기를 넘어 평소에 자신이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과 평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된다. 평등하지 않은 관계나 상황에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지지자 되기, 방관자 되지 않기를 실천한다.
콜로키움의 목표와 차후 계획
성교육에 대한 정책과 성교육을 만드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CSE)에 대한 해설집 및 안내서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콜로키움 이후에 연구소에서는 직접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고 제안서를 만들어서 교육부, 여가부, 각 시도 교육청 등에 보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콜로키움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다룹니다.
1. 성교육 현장에서 어떤 점이 중요한지, CSE 강조할 점과 CSE이 빠졌지만 들어가야 할 내용
2. 1번에 대한 근거
3. 1번을 한국의 현실과 연결해서 정책과 교육을 만드는 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해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만큼"이 아니라, "이런 내용들까지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성교육 정책이나 교육 운영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리고 공유/홍보 부탁드립니다.
지금, 여기 우리에게 필요한 성교육은 무엇일까요?
한국다양성연구소가 <모두를 위한 성교육> 콜로키움을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모두를 위한 성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콜로키움은 한국다양성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성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콜로키움의 목표와 차후 계획
성교육에 대한 정책과 성교육을 만드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CSE)에 대한 해설집 및 안내서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콜로키움 이후에 연구소에서는 직접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고 제안서를 만들어서 교육부, 여가부, 각 시도 교육청 등에 보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콜로키움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다룹니다.
1. 성교육 현장에서 어떤 점이 중요한지, CSE 강조할 점과 CSE이 빠졌지만 들어가야 할 내용
2. 1번에 대한 근거
3. 1번을 한국의 현실과 연결해서 정책과 교육을 만드는 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해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만큼"이 아니라, "이런 내용들까지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성교육 정책이나 교육 운영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리고 공유/홍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