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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한국다양성연구소가 서울퀴어문화축제 20주년 기념 서울핑크닷에 참여합니다(5/31, 17:00-22:00, 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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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화장실 캠페인> 


한국다양성연구소는 오는 5월 중순 <모두를 위한 화장실> 토론회 개최와 함께 본격적으로 화장실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핑크닷에 참여하여 총 1천명에게 핑크색 원형 모양의 모두를 위한 화장실 리플렛 겸 화장실 사인을 배포하고, 동시에 모두를 위한 화장실 설치를 요구하는 액션을 실행할 수 있는 포스트잇을 배포할 계획입니다.


또한 화장실 이용과 관련해 불편했던 기억, 바뀌었으면 하는 점을 포스트잇에 작성하도록 요청하고 이를 취합하여 <모두를 위한 화장실> 캠페인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지지자가시화운동> 


핑크닷에서사진촬영을 통해 앨라이선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1천원 후원하시는 분께는 '#SAFE WITH ME' 문구가 들어간 핑크색 원형의 뱃지를 선물할 계획입니다.


<퀴어페미니스트 티셔츠>


한국다양성연구소는 핑크닷에서 함께 입으면 좋을 티셔츠를 제작해보고자 합니다.

핫핑크색의 티셔츠에 6색 무지개를 브러쉬 느낌으로 전면에 배치하고 "We're all kinds of queer feminists"라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트랜스젠더를 배제하는 페미니즘을 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에 반대하며 여성과 성소수자 그리고 모든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퀴어 페미니스트임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또한 각자의 개별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지난 해 지지자가시화운동의 차원에서 제작한 SAFE WITH ME 티셔츠와 마찬가지로, TOMs사의 쿨매쉬 소재 티셔츠를 선택했습니다. 작년에 구입하신 분들 모두 그 퀄리티와 시원함에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이왕 입는 거, 좋은 옷으로 입어야죠^^한국다양성연구소에 후원하고 서울핑크닷과 서울퀴어문화축제 및 각 지역의 퀴어문화축제에서 함께 입을 티셔츠를 선물로 받아보세요! 이번 ‘퀴어페미니스트 티셔츠’는 오직 온라인에서만 진행합니다.

텀블벅 후원 링크(~5월 19일까지)
https://tumblbug.com/letsgopinkdot



핑크닷이란? (출처 : 서울퀴어문화축제 홈페이지)


핑크닷은 싱가포르에서 2009년에 시작된 행사입니다. 싱가포르의 성적소수자 인권운동은 한국과 비슷하게 1990년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남성 간의 모든 성적인 신체 접촉을 불법화하는 ‘형법 377A조’가 있고 국민들의 자유로운 집회나 시위가 어려운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성적소수자 인권 운동은 형법 337A 폐지 운동을 벌이면서 성적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싱가포르의 홍림 공원 내에서의 집회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2009년에 성적소수자 인권 의제를 사회에 가시화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됩니다. 싱가포르 국민들 중에는 관용적이고 편견이 없는 사람들이 있음을,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등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화합하고 연대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드러내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 것이죠. 그것이 바로 “핑크닷”, 다시 말해 분홍색의 커다란 점을 다 같이 만드는 행사입니다.

 

핑크닷이 열리는 날엔 평등과 사랑, 공존과 자유를 믿는 이들이 분홍색의 옷을 입고 홍림 공원에 모입니다. 마치 소풍을 나온 듯, 친구들, 가족들, 동료들과 함께 공원 내에 돗자리를 깔고 맛있는 것도 먹고 마시며 담소를 즐깁니다.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부스 프로그램에선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고 정보와 소식을 나누기도 합니다. 여러 발언들이 이어지고 함께 토론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하죠. 이렇게 소풍을 즐기다가 마침내 밤이 되고 공원에 어둠이 깔리면, 모두 랜턴을 꺼내서 준비를 합니다. “하나 둘 셋!” 신호에 맞추어 동시에 불빛을 켭니다. 각각의 분홍색이 어우러져 하나의 커다란 점을 이룹니다. 

 

2009년 1회 때 약 2천5백 명이 참여한 핑크닷은 2011년에 1만 명, 2014년엔 2만 6천 명으로 규모가 커졌고, 지금도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4년 핑크닷의 야간 항공 촬영 장면은 타임지에서 선정한 ‘올해의 가장 힘을 주는 사진’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죠. 행진을 하는 프라이드 퍼레이드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사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는 핑크닷은 현재 홍콩, 대만, 일본 오키나와에서도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20회를 맞아 특별한 행사로 이 핑크닷을 서울광장에서도 열고자 합니다. 많은 성적소수자들과 앨라이들이 함께 서울광장을 분홍빛으로 가득 메우는 장면을 상상해보세요.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기다리는 설렘이 두 배가 되지 않나요? 

 

<서울핑크닷>은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리는 6월 1일 전날인 5월 3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이날 핑크닷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잔디 광장에서 5월의 밤을 즐기세요. 그리고 서울퀴어퍼레이드와 중복되지 않는 부스 프로그램, 무대 프로그램,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핑크닷 불 밝히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앞으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서울핑크닷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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