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강의할까?

성교육/성평등/성폭력예방교육 강사, 교사,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의 직군에 계신 분들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을 모아 특별교육을 준비했습니다.

▶ 일시: 2019.06.22(토) 10-18시 (8시간)
▶ 장소: 부평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
▶ 강사: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

▶ 주제:
1부: "성평등"하면, "역차별"을 주장하는 너에게
2부: "페미니즘"하면, "워마드"만 이야기하는 너에게
3부: "미투"하면 "무고"가 더 위험하다는 너에게
4부: "성소수자"하면, "음란, 노출"이 떠오르는 너에게

강남역 여성살인사건을 시작으로 그리고 미투혁명을 통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페미니즘의 열기만큼 백래시도 강력합니다. 페미니즘/성평등을 불편해하거나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학습자들이 나의 말에 귀기울이게 하며 설득되는 강의를 할 수 있는지 나눕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페미니즘에 대한 담론과 논의들이 너무 빨리 변해서 정확한 흐름과 맥락을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 자신 또한 어떤 입장을 가지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이슈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이슈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번 교육은 대화형/참여형이 아닌 강연 위주의 교육이지만 짝꿍대화나 질문시간이 계속 주어질 예정입니다. 사전질문이나 현장질문을 통해 질문을 많이 해주시면 자신에게 가장 유용한 강의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대상: 강사, 교사 등
▶ 인원: 30명 선착순으로 하고자 합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같은 주제로 추가 일정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 신청방법: 구글독스 신청서 작성
▶ 링크: https://bit.ly/2XmYB95

▶ 참가비: 연구소 회원 5만원, 비회원 10만원
(식사 1회, 간식, 음료, 자료집 및 영상자료 포함)

▶ 문의: beyou@diversity.or.kr
▶ 홈페이지: diversi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