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9.19]
“교육부의 학교성교육표준안은 학생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5년 교육부는 연령대별 성교육 체계화를 목적으로 성교육 표준안을 마련했다. 표준안에는 ‘여자는 무드에,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 ‘성폭력을 예방하려면 단둘이 여행을 가지 않는다’ 등 왜곡된 성인식과 잘못된 성폭력 대처법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후 수정된 성교육 표준안을 바탕으로 초·중·고교 성교육자료와 교사지도서가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성폭력 피해자에게 원인을 돌리는 ‘피해자 유발론’ ‘미혼모·미혼부 폄하’ 등이 실려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본지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처 한 카페에서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을 만나 학교성교육표준안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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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교육부의 학교성교육표준안은 학생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5년 교육부는 연령대별 성교육 체계화를 목적으로 성교육 표준안을 마련했다. 표준안에는 ‘여자는 무드에,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 ‘성폭력을 예방하려면 단둘이 여행을 가지 않는다’ 등 왜곡된 성인식과 잘못된 성폭력 대처법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후 수정된 성교육 표준안을 바탕으로 초·중·고교 성교육자료와 교사지도서가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성폭력 피해자에게 원인을 돌리는 ‘피해자 유발론’ ‘미혼모·미혼부 폄하’ 등이 실려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본지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처 한 카페에서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을 만나 학교성교육표준안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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