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8.31]
[세상읽기] 기후위기가 심화시키는 불평등에 대응해야
기후위기는 이미 실재하는 재앙이 됐다. 인간이 자초한 기후위기는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 모든 존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위기가 더욱 슬픈 것은 코로나19 상황처럼 불평등을 강화한다는 점이다. 기후위기를 초래한 ‘가해자’와 기후위기를 가장 먼저 생존의 위협으로 겪어야하는 ‘피해자’는 전혀 다르다. 같은 국가 안에서 개인별 경제력 차이로도, 세대로도, 그리고 종별에 따라서도 전혀 다르다. 기후위기는 전염병처럼 모든 존재에게 동등하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에 정의의 문제다.
(중략)
▶ 기사 바로가기
[2020.08.31]
[세상읽기] 기후위기가 심화시키는 불평등에 대응해야
기후위기는 이미 실재하는 재앙이 됐다. 인간이 자초한 기후위기는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 모든 존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위기가 더욱 슬픈 것은 코로나19 상황처럼 불평등을 강화한다는 점이다. 기후위기를 초래한 ‘가해자’와 기후위기를 가장 먼저 생존의 위협으로 겪어야하는 ‘피해자’는 전혀 다르다. 같은 국가 안에서 개인별 경제력 차이로도, 세대로도, 그리고 종별에 따라서도 전혀 다르다. 기후위기는 전염병처럼 모든 존재에게 동등하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에 정의의 문제다.
(중략)
▶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