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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투데이신문] 모두의 화장실, 모두를 위한 화장실

[다양성 끌어안기] 모두의 화장실, 모두를 위한 화장실

(2021.6.15)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영화 <히든 피겨스>를 보면 NASA(나사,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일하는 흑인 여성이 자신이 일하는 건물에는 유색인종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어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이 있는 다른 건물로 뛰어다니는 장면이 등장한다. NASA에서도 수학적인 능력이 가장 뛰어난 인물로 묘사되는 주인공이 겪는 일이라는 점에서 차별이 무엇인지 더 절실하게 느껴지고 그 충격 또한 크다. 차별은 그 사람이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그 조직에서 그 사람이 얼마나 필요한지조차 상관없게 만든다. 능력 그리고 경쟁이 모든 것이 해결해 줄 것처럼 여기게 만드는 신자유주의적인 사고가 팽배한 지금의 한국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크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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