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성 끌어안기] 익숙한 길에 새로운 길 내기(4)
(2021.10.21)
누구도 홀로 존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인 존재로 ‘사회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사회적인 삶이란 개개인들과 사회구조의 관계에 의해서 작동합니다. 사회구조란 개인의 삶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며, 사회적 삶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는 확인하는 것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개인의 노력 여부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도 작용하겠지만 나에게 결정권이 없는, 그저 내게 주어지는 것들이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라도 자신이 태어날 국가나 가정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나요? 부모님의 경제력이나 자신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나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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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끌어안기] 익숙한 길에 새로운 길 내기(4)
(2021.10.21)
누구도 홀로 존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인 존재로 ‘사회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사회적인 삶이란 개개인들과 사회구조의 관계에 의해서 작동합니다. 사회구조란 개인의 삶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며, 사회적 삶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는 확인하는 것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개인의 노력 여부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도 작용하겠지만 나에게 결정권이 없는, 그저 내게 주어지는 것들이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라도 자신이 태어날 국가나 가정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나요? 부모님의 경제력이나 자신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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