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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뉴스레터 Vol.23] 함께 할 활동가를 모집합니다.

한국다양성연구소와 함께 할 청년 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뉴스레터 2020년 7월 1일 (Vol.23)

안녕하세요! 한국다양성연구소입니다^^

한국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차별과 배제 없이 모든 사람이 포함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 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이번 채용은 청년재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합니다. 

👉 채용분야 : 청년(사회적 가치적 일·경험을 희망하는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 담당업무 
 1. 온라인 다양성훈련 사업운영 
 2. 캠페인 사이트 기획 및 진행 
 3. 캠페인 인터뷰 및 영상기록 

👉 채용기간 : 2020.08.01.~2021.01.31. 
👉 노동시간 : 주 40시간
👉 4대 사회보험 가입 :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산재보험 
👉 급여조건 : 월 1,800,000원(세전) 

👉 접수기간 : 2020.07.01~07.12 (12일간) 
👉 채용절차 : 서류전형→면접→최종합격자 통보 
👉 신청방법 1. 청년재단 홈페이지(www.yhf.kr) 회원가입 및 로그인 2. 청년 일경험 신청(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 
👉 문의 : 카카오톡 친구검색 ‘한국다양성연구소’, 이메일 beyou@diversity.or.kr

모든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요구하는 것에 용기가 필요한 세상이다. 시대정신을 역행하고 시대착오적인 극우 개신교계의 주장들은 인권, 차별, 성평등이 들어간 모든 종류의 법과 정책을 좌절시키고 있다. 이러한 반인권적인 억압과 협박에 억눌리지 않고, 마땅히 모든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들어야할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정의당 장혜영 강은미 류호정 배진교 심상정 이은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이동주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에 큰 박수를 보낸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차별금지법 입법을 권고하며 시안을 공개했다. 2006년 차별금지법 권고 법안을 기준으로 충분히 드러나지 않거나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차별문제, 변화한 사회 현실과 인식을 반영했다. 모든 사람은 평등권의 동등한 주체이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별 받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삶을 보장받아야 한다. 극우 개신교계에서 반발하는 성적 지향, 성정체성 뿐 아니라 성별, 신체조건, 병력, 외모, 나이, 출신 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출신지역,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및 가족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 전력, 보호 처분,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의 소수자성, 약자성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 

보건문제, 기후위기, 불평등, 착취시스템 등 사회적인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차별금지법은 평등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법이며, 이 최소한의 법을 위해 이토록 오랜시간 싸워야 했고 지금까지 절박하게 논평을 써야 한다는 것 자체가 비통한 일이다. 한국다양성연구소는 특정 차별을 용인하고 묵인하는 반쪽짜리 차별금지법이 아닌 모든 사람이 차별로부터 해방되어 마땅히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빠른 제정을 요구한다.

2020.07.01
한국다양성연구소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의 일시적 비대면 전환 안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연구소의 사업들이 모두 연기하였고 참가자의 안전 및 대관 취소 등의 이유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활동이 중요한 연구소의 사업 특성상 상황이 나아지는대로 재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당분간 연구소의 주요 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7월 한달간의 준비를 거쳐 8월부터 비대면 방식을 다양한 분들을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별, 혐오, 폭력을 유지하는 시스템과 치열하게 싸우겠습니다. 
한국다양성연구소의 후원회원 띠(DDI)가 되어주세요! 

l 띠(DDI)는 Defenders of Diversity and Inclusion의 줄임말로 ‘인간의 다양성과 인권이 존중되는 모두가 포함되는 세상을 만드는 인권옹호자가 되자’, ‘서로와 서로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되자’, ‘나와 타인을 위해 서로에게 사회적 안정망이 되자’는 뜻으로 한국다양성연구소 후원회원의 이름입니다.